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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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씨, “새해를 기약합니다”

2003-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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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년이 지나갔습니다. 한해를 돌이켜 보면 아쉬운 점도 많지만 그런데로 무난히 지내온 것 같습니다.” 최근 송년의 밤 행사를 보낸 한인해병전우회의 홍원식 회장은 “그동안 해병 전우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 양면으로 도와 주신 회원 및 한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어 “전우회의 활동이 현재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시카고 지역 해병대 출신의 불우한 한인들에게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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