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사업 더욱 활성화”
2003-12-05 (금)
지난달 29일 링컨우드 소재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시카고 서울대 동창회 2003년도 연말 파티 및 총회에서 장기남 현 회장의 뒤를 이어 차기 회장에 취임한 전현일(사진) 동창회장은 취임소감에 대해 “전직 회장의 뒤를 이어 임기동안 무엇보다도 장학사업을 활성화하고 회원들의 참여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대 동창회가 지역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한 전 회장은 “서울대학교 동창회가 지금까지 성장해 온 것은 과거 역대 회장들을 비롯한 임원진, 동문들의 열성적인 참여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동창회의 전통을 이어받아 더욱 화기애애한 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1년간 회장직을 맡아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한 전 회장은 동문들의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했다.
<이형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