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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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선조들의 모습되새긴다

2003-11-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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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즈노서 리들리 그 후 100년 사진전


중가주 (리들리) 애국 선열 추모 위원회 (회장 김명수)와 LA 에 있는 겔러리 (Gallery) 3 (대표 함철훈)가 공동 주최한 리들리 (Reedley) 그후 100년 주제의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프레즈노 한국 마켓과재미 중가주 해병대 전우회 후원으로 프레스노 (Fresno) 에 있는 한국 마켓에서 열리고 있다. 김명수 회장은 전시기간은 당초 28일까지 열 계획이었으나 호응이 높아 12월 4일까지 연장 전시 한다고 밝혔다.

함철훈, 손청, 김인욱 씨등 작가가 출품한 이번 사진 전시회는 이민 선조들의 피땀어린 리들리 ( Reedley) 지역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주 이민 100년이 되는 해로 최초의 한인 타운이 되기도 한 리들리와 다뉴바의 이민 선조들에 대한 깊은 뜻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전시회이다.

함철훈씨는 피땀어린 노력으로 한인 타운을 세우고 지금은 이곳에 잠들고 있는 이민 유적지로서 후손인 우리들은 다시 한번 옷깃을 여미고 가신 님들을 생각해전시회를 열게됐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우리 선조들의 모습을 사진전을 통해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마음가짐을 가져야겠다며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6시 까지.문의 및 연락처 562. 926-1299 559. 213-2423. 559. 447-0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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