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인 천주교의 사회 복지부(구준모 부장) 주최 헌혈과 골수 기증 운동이 오는 30일(일) 오후1-3시 사이에 동 성당에서 열릴 예정으로 많은 한인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매년 2-3차례 헌혈운동을 펼쳐온 사회 복지부는 희귀한 백혈병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는 보름이(생후 21개월)를 위해 골수 기증 운동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골수 기증 운동은 산호세와 샌프란시스코 성당을 비롯해 새크라멘토 한인 성당과 산타클라라 유니온 시티의 북가주 제일 침례교회 등이 동참했다. 성 토마스 병원과 알 이 어드바이저스 부동산 회사도 대열에 참여했다.
본 행사의 주최측은 각 교회와 한인들이 적극 협력하여 골수 기증 캠페인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보름이 살리기 운동은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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