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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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조현씨 ‘11월의 작가’ 선정

2003-11-1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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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조현씨(버지니아 서폭 거주)가 뉴욕의 암스텔담 위트니 갤러리 선정 ‘11월의 작가(Contemporary Master of November)’에 선정됐다.
이달의 작가로 선정된 조씨의 작품은 암스텔담 갤러리에서 이달부터 내년 1월6일까지는 개인전, 12월5일-1월6일까지는 그룹전에 참가하게 된다. 그의 작품은 암스텔담 갤러리 웹사이트(www.amsterdam whitneygallery.com)에서도 볼 수 있다.
전시회에서 조씨는 오일과 스티로폼,페인팅한 패널과 우드 등을 사용한혼합 미디어 작품 ‘Rhapsody of Existence’ 시리즈 등을 선보인다.
‘존재의 광상곡’ 시리즈는 크고 작은 유리창을 통해 사랑, 슬픔, 기쁨, 만남과 이별 등 인생의 다양한 빛깔과 무늬를 담고 있다. 조씨는 홍익대 미대에서 조각을 전공한 뒤 도미, 뉴욕 버팔로 주립대 , 버지니아 올드 도미니언 대학과 노폭 주립대 대학원에서 회화를 공부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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