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펠중 사라 조양, 텍사스 플룻경연서 1등
2003-11-15 (토)
노스 코펠중학교에 8학년에 재학중인 사라 조양이 지난 9일 휴스턴 라이스대학에서 가진 음악교사 전국교사협회(MTNA-Music Teachers National Association)가 실시하는 2003-2004 쥬니어 목관악기부문 플룻경연에서 1등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로써 사라 조양(사진)은 2004년 1월17일-18일 미 사우스 센트럴 디비전에 텍사스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3월26일-31일에는 캔사스 시티에서 벌어지는 전국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이번 텍사스 플룻경연 우승으로 내년 6월11일에는 샌 안토니오시에서 개최되는 텍사스 음악교사협회(TMTA-Texas Music Teachers Association) 컨벤션에 독주자로 초청돼 연주하게된다.
9세부터 플룻연주의 대가 임정숙씨에게 사사받은 사라 조양은 조동래씨와 김성주씨의 딸이다.
임정숙선생은 사라 조 양이 재능을 타고나 그 동안 텍사스 플룻 페스티발에서 5년 연속 솔로와 앙상블부문을 석권(최우수상 수상)했으며 달라스 심포니 페스티발서에서도 소나타,콘체르토 부문에 각각 1등을 차지한 바 있다.밝혔다.
특히 조양은 전국 플룻협회 컨벤션에서도 독주자로 초청된 재원이다. 현재 교내 오너 밴드 제 1주자로, 또 매년 전지역 제 1주자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