캅카운티, 1억2천만 달러 예산 예술공연장 건립 확정
2003-11-14 (금)
▶ 오는 2005년 내 3000, 700, 300석 규모 멀티극장 우선 완성
캅카운티가 I-75, I-285 도로주변 캅 겔러리아센타 근처 컨벤션 관할구역 내 전체규모 총 1억2천5백만달러 예정의 예술공연장을 건립키로 결정했다.
캅카운티 위원회는 지난 11일 예술공연장 건립추진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대규모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르면 우선 향우 20년간 5,700만 달러의 세입을 이번 프로젝트에 투입하게 된다.
프로젝트 추진팀은 현재 예술공연장 부지로 설정한 컴벌랜드 몰과 캅 겔러리아 센터 인근의 경우 기존의 팍스극장의 위치가 확고해 이번 사업이 문화 부문에 있어 중복투자가 될지 여부를 조사중에 있다.
캅카운티 위원회의 샘 올랜스 의장은 이와 관련해 캅카운티에서 추진중인 새 예술공연장이 현재 귀넷센터에서 달성한 업적에 근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둘루스 소재 귀넷센터의 경우 총면적 82 에이커로 예술공연장을 비롯해 컨벤션 장소 및 2개의 마니너리그 스포츠 팀을 위한 경기장을 갖추고 있어
성공적인 지역 예술센터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규모 예술공연장이 설립될 경우 현재 캅 겔러리아센터를 운영하고있는 캅-마리에타 콜리지엄 전시홀 오쏘러티사가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김선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