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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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만남을 주선해드립니다

2003-11-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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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 장로회 연합교회 부설기관으로 한인 적령기의 남녀가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배우자를 만나, 가정을 만들고 결혼이후에도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갈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추구하는 ‘행복한 만남의 샘터(원장 유성희 집사)’가 지난 9월6일 문을 열였다.

현재까지 개원 후 두달사이 정회원과 준회원을 합쳐 100명을 이미 넘어선 행복한 만남의 샘터는 그동안 자녀들 결혼문제로 고민아닌 고민을 해온 1, 1.5세와 2세 부모들에게 희망을 선사해 주는

-행복한 만남의 샘터의 취지 및 목적은
미 전역의 한인사회가 다 그렇듯이 차세대 위한 사역이 이곳 아틀란타에도 전무한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미래의 안정을 위해 훌륭한 가정소유가 제1순위인 임에도 미국 내 한인 남녀간 교제의 기회는 참으로 드문 것이 현실입니다.
그럼으로 단지 결혼을 위한 만남을 주선하는것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교육을 통해 훌륭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기를 추구하고자 행복한 만남의 샘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지금까지 행복한 만남의 샘터를 방문한 사람들을 통해 느낀바가 있다면
상담을 위해 방문한 사람들의 경우 예상외로 결혼에 있어 준비된 사람들이 많음에 놀랐습니다. 또한 훌륭한 부모들도 많이들 계셨다. 그러나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는데 그것은 이곳을 찾으시는 부모들이 가끔 결혼상담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어쨌든 앞으로 양질의 프로그램 등으로 좋은 커플들을 많이 양산해 한인 부모들에게 긍정적 이미지 창출하기에 노력하겠습니다

-아틀란타 한인 부모들에게 한말씀 해주신다면
부모님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자녀들에 대해 당당히 알리고 밝히기를 부탁드립니다. 이곳 부모들은 대개 자녀들 알리기에 많이 소극적인 자세들을 취하고 있는게 사실이거든요. 철저하게 비밀보장 해줍니다. 그러니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앞으로 계획은
이달 22일 저녁7시 연합장로교회에서 ‘제1회 깊어가는 가을밤의 행복한 만남’의 모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를위해 현재 회원접수를 받으니 참조해 주십시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이벤트 전문가를 뉴욕에서 초청했습니다. 좋은커플의 양산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입니다

-아틀란타 모든 싱글들에게 한말씀 해주십시오
결혼전 자신을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답니다. 이곳에 오시면 교제를 통해 상대를 아는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모습을 보게볼수있게 되거든요. 그러니 오십시요

참여를 위한 문의 770/500/1061(행복한만남의 샘터)

/김선엽 기자


사진- 행복한 만남의 샘터지기 유성희 집사가 본보를 방문해 행복한 만남의 샘터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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