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기업 3분기 수익률 최고치 기록
2003-10-28 (화) 12:00:00
조지아에서 활동중인 미국 대표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전년도 동기 대비 평균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가의 전문가들은 당분간 조지아주의 경기가 침체상태로 빠져들면서 기업들의 수익도 줄어들 것이라 예상했으나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지난 3년간 기록한 실적을 훨씬 상회하는 최고치를 달성하게 된 것.
애널리스트들은 수입증대보다 비용삭감 측면이 많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아직까지 신규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실례로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델타 항공사의 경우 직원수를 줄이는 등의 비용 삭감 노력에 힘입어 적자폭이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불문곡직 미국 기업들의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스탠다드 앤 푸어스(S&P)는 미국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익률 보고서에서 올 4분기까지 기업들의 평균 주당순이익(EPS)이 22.1%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황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