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꾸르실료 운동 방향 모색

2003-10-0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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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북미주 한인협의회, MD서 총회

천주교 북미주 한인 꾸르실료협의회(회장 이병희)는 제10차 울뜨레야 및 제13차 정기총회를 갖고, 차기회장에 박춘수 서남부(LA) 꾸르실료 사무국 주간을 선출했다.
지난 달 21일 메릴랜드 에밋스버그의 세인트 엘리자베스 앤 시턴 피정센터에서 열린 총회에서 47명의 대의원 및 참관인들은 향후 북미주 꾸르실료 운동의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젊은 층의 양성 및 참여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 꾸르실료 운영 3대 원칙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스폰서 제도를 현실화하고, 후보자 40명 이내 제한을 재확인하고, 3일 주말 기본프로그램 준수와 함께 울뜨레야 및 상설 봉사자학교 개선방안을 연구하기로 했다. 차기회장의 임기는 2004년 1월부터 2년간이며, 2004년대회는 중남부(애틀랜타)에서 열린다.
총회에서 류익희(동중부)씨등 9명에게 꾸르실료 운동에 헌신한 공으로 데꼴로레스상이 수여됐다.
이에 앞서 18일부터 워싱턴한인성당에서 개최된 울뜨레야는 ‘꾸르실료 비젼 2003’의 슬로건 아래 다양한 워크샵 및 미사, 우정의 잔치 등이 진행됐다.
동중부(워싱턴)지구 꾸르실료 사무국이 주관한 이 행사에서 성직자 롤료는 김용성 신부(버지니아 성 정하상 천주교회), 평신도 체험담은 휴스턴의 황찬희씨와 LA의 권세행씨가 각각 발표하고, 워크샵에서는 밴쿠버의 박용재씨가 ‘재교육’, 워싱턴의 강길종씨가 ‘그룹 회합’, LA의 박춘수씨가 ‘봉사자 학교’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18일 거행된 미사에는 한인 가톨릭의 날 기념미사 주례차 워싱턴을 방문한 한국주교회의 의장 최창무 대주교가 강론을 통해 “꾸르실료 운동이 교회쇄신에 기여한 바 매우 크다”며 “꾸르실리스따들은 복음화의 일꾼으로 소명을 다하라”고 격려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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