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황장엽씨 28일 방미

2003-10-0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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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28일 미국을 방문한다.
한미 양측은 오랫동안 논란의 대상이 됐던 황 전 비서의 방미를 놓고 협상을 벌인 끝에 최근 이달 말 이를 성사시키기로 합의했으며 기간은 일주일, 방문지는 워싱턴으로 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한 관계자는 “28일 도착해 정해진 일정을 소화한 뒤 11월4일께 귀국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구체적인 활동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기간 연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
황 전 비서 방미는 한국 정부가 미 정부에 황씨의 신변안전을 보장할 것을 요구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계속 지연돼 왔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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