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산층 90년대 후반 재산 증식
2003-10-08 (수) 12:00:00
미국 중산층의 재산이 1990년대 후반 개인들의 효과적인 금융자산 관리 덕분에 늘어났으나 반정도가 자신들의 재정상태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다우존스가 6일 보도했다.
아메리카 소비자연맹(CFA)이 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중산층의 재산은 평균 1995년 6만달러에서 2001년 7만4천달러로 증가했다. 미국 중산층의 재산은 주택에 가장 많이 투자돼 있으며 퇴직자 연금, 은행저축, 저축채권에 투자돼 있다고 CFA의 스티븐 브로베크 전무이사는 밝혔다.
주식투자도 늘어났으나 중산층의 53%만이 주식을 가지고 있고 가정당 평균투자액은 1만7천500달러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소득 상위 10%의 경우는 보유주식이 지난 6년동안 6만9천300달러에서 24만7천700달러로 크게 늘어났다.
중산층의 재산 증가는 저축비율이 올라간 반면 소득에 대한 소비 비율은 낮아지는 등 신중한 금융자산 관리가 주원인인 것으로 CFA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