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침대 함께 쓰는 아기 질식사 위험 40배”
2003-10-08 (수) 12:00:00
부모와 한 침대에서 자는 아기들은 혼자 자는 아기들에 비해 질식사할 위험이 무려 40배나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BBC 가 6일 보도했다.
미 세인트 루이스 대학 제임스 켐프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아기 침대에서 혼자 자는 아기들의 질식사 비율은 10만명당 1명 미만인데 비해, 부모와 같은 침대에서 자는 아기들의 경우는 10만명당 25.5명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지난 1995년에서 1998년 사이에 생후 8개월 미만 아기들의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그같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어른 침대에 아기를 재우는 관행이 최근 수년간 부쩍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아기들의 질식사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