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없는 것 빼고 다 있어요’

2003-10-0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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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당집, 기금 모금 마련 야드세일

“필요한 신발이나 옷가지 사가세요.”
4일, 로렌스 소재 알바니 은행에서 열린 ‘열린교육문화마당집’(사무국장 이재구, 이하 마당집) 야드세일엔 세일이 시작되자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필요한 물건 고르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
이번 야드 세일은 마당집 측이 해마다 한, 두차례 열고 있는 기금 모금 마련 행사의 일환으로, 마당집은 이날 세일을 통해 500달러 정도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당집은 세일에 필요한 품목들을 고객들이 찾아가지 않는 의류를 제공한 세탁소나 기타 한인업체 등으로부터 기증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세일에 선보인 물품들은 옷을 비롯해 신발, 중고 세탁기, 지갑, 손가방, 책, 접시, 컵, 등 다양한 품목에 이르렀으며 대부분 2-5달러 선에서 판매됐다.
마당집의 이재국 사무국장은 “주위의 여러분들이 도와 주셔서 야드세일을 무사히 치를 수 있게 됐다”며 “ 이번 주중에 또 한번의 세일을 거친 후 남은 품목은 구세군 등에 기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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