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청소년재단(이원상 이사장)이 4일 모금만찬을 가졌다.
지난해 탄생한 청소년재단은 오케스트라와 축구팀 결성, 방과후 프로그램, 마약예방 및 퇴치 세미나, 문제아를 위한 학부모 세미나 등 이 지역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회째를 맞은 이번 모금만찬은 사회단체, 기업, 교회등 39개 기관들이 후원하고 1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원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 재단은 학교 및 교회에서 제공할 수 없는 서비스를 한인 청소년들에게 제공, 그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설립됐다” 며 “건전 청소년 가요제, 자전거여행 프로그램, 학부모와 학생 상설 상담, 청소년 센터 마련을 위해 각종 이벤트와 모금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슨스 코너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 이날 모금만찬에는 12세-16세사이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재단 소속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 순서도 마련됐다.
훼어팩스 카운티 프로빈스 디스트릭의 수퍼바이저인 코넬리씨는 주제강연을 통해 “훼어팩스 카운티가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성을 반영하여 모두를 아우를 수 있도록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소년재단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4시~6시까지 방과후 프로그램(After school progra m)을 필그림교회, 서울장로교회, 와싱톤중앙장로교회, 큰무리교회에서 2004년 6월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수시로 등록을 받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703-642-5770(정우철 프로그램 디렉터)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영호 워싱턴기독교방송 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모금만찬에는 양광호 워싱턴교회협의회장, 한병길 총영사, 김영근 한인연합회장, 손순희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전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