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I-90서 23명 사상

2003-10-0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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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럭-버스등 차량 5중 충돌

90번 고속도로상에서 트럭과 버스 등 차량 5대가 연쇄충돌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 8명이 숨지고 1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일리노이주경찰에 따르면 1일 오후 3시쯤 매렝고 타운 인근의 90번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럭이 균형을 잃으면서 마주오던 미니버스와 정면충돌한 뒤 다른 3대의 차량과도 연쇄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미니버스에 타고 있던 연장자 승객 가운데 8명의 여성이 사망했으며 1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희생자가 컸던 미니버스 승객들은 시카고에 본부를 둔 국제여성협회 회원들로 이날 록포드 소재 일본가든에 투어를 하고 돌아오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 경찰은 현재 사고를 낸 트럭 운전사가 음주운전을 한 혐의는 없다고 전하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한 후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사고로 90번 고속도로가 4시간 가까이 통제돼 퇴근길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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