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그랜틀리서 ‘엽기 살인’

2003-10-0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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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든 도둑 불에태워

자택에 침입하려던 도둑혐의자를 붙잡아 불태운 엽기적 남성이 경찰에 살인죄로 체포됐다.
볼티모어시경에 따르면 28일밤 북서부 그랜틀리 로드 3900블록의 한 주택에서 집주인 드웨인 깁슨(19)이 집안으로 몰래 들어오려는 43세 남성의 머리를 쇠몽둥이로 수차례 가격해 쓰러지자 몸에 인화성 액체를 붓고는 불을 붙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하실 계단에서 불에 타고 있는 남성을 발견, 존스합킨스 베이뷰 화상치료센터로 옮겼으나, 다음날 아침 사망했다.

이 남성은 신체 90%의 화상을 입었다.
깁슨은 30일 1급 살인혐의로 보석 없이 구속 수감됐다.
깁슨은 가족들에 따르면 정신병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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