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애환 작품으로 승화해야”
2003-10-01 (수) 12:00:00
워싱턴 문예창작원(원장 이규태)이 주최한 제 8회 ‘열린 문학강좌’가 지난 28일 메릴랜드 칼리지 파크 이조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최호택 박사(사진)는 ‘한미문화 비교’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이민생활에서 겪는 한미 양국의 문화차이를 이해하며 이민자의 애환과 생활상을 진솔하게 문학작품으로 승화시킬 때 훌륭한 작품이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18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에 이어 2부에서는 참석자들이 자작품(시와 수필) 및 애송작품을 낭독하며 문학을 토론하는 장이마련됐다. 특히 문예창작원 제1 기 수료생인 노세웅씨가 제 47회 자유문학 신인상 수필부 추천 작품 ‘해바라기’를 낭송,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문예창작원의 이규태 원장은 “볼티모어 강의실에서 문학수업을 쌓아왔던 조옥남, 소정화, 임정민씨가 1년 수료과정을 마쳤다”면서 “메릴랜드 오잉스밀 강의실이 한인이 다수 거주하는 엘리컷 시티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매월 네 번째 일요일 저녁 7시 이조 식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