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자발급 심사 개시

2003-09-30 (화) 12:00:00
크게 작게

▶ 국토안보부

국토 안보부가 테러리스트 색출을 위해 30일 국무부 영사과가 보유하고 있던 비자 발급권을 넘겨받아 발급 심사에 착수했다.
올해 초 발효된 국토안보법은 비자발급을 위한 심사과정을 국무부 영사과에서 신설된 국토안보부로 이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앞서 조지 부시 대통령은 29일 관련 규정의 이행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국토안보부의 고든 존드로 대변인은 “국무부 산하 영사업무 담당자들이 계속 비자를 발급할 예정이지만, 테러리스트나 비자를 발급받아서는 안되는 자들에 대한 색출을 돕기 위해 국토안보부가 이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부 영사과의 스튜어트 패트 대변인은 국토안보부 소속 직원 몇 명이 이미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다면서 “그곳이 그들의 첫 파견지이며, 앞으로 비자 발급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그들은 전세계 어디든 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