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 무차별총격, 생후 7주 아기 사망
2003-10-01 (수) 12:00:00
아버지를 노린 범죄자의 무차별 총격에 생후 7주밖에 안된 영아가 사망한 사건이 2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했다.
이날 자정 무렵 베이뷰 디스트릭의 잉걸스 스트릿 1520번지 인근 주택에 글렛 티모시 몰렉스(20)를 노린 수십발의 총격이 가했졌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흰색 크라이슬러 승용차를 이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총격으로 삼촌의 팔에 안겨 잠들어있던 생후 7주된 아기가 머리에 관통상을 입어 사망했다. 아버지는 등에 2발의 총알을 맞았으나 경상에 그쳤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총격으로 숨진 희생자중 가장 어린 아기라고 말했다. 몰렉스의 가족과 이웃들은 이유가 어디에 있든 범죄자의 총격에 무고한 시민이 숨지는 일은 없어져야 한다고 분노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