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정상운영 예상
2003-09-30 (화) 12:00:00
오아후 시내버스 운전자들의 노조와 오아후 트랜시스트서비스(OST) 버스운영사가 25일 새벽 극적으로 노사협상 잠정 합의점에 도달해 빠르면 일요일부터 버스가 정상운영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아후 시내버스는 지난달 26일부터 버스운전자들의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된 상태였는데 24일 시의회가 버스요금 인상안을 통과시킨데 이어 재개된 노사협상에서 버스노조를 대표한 협상단이 OTS측의 협상안을 받아들여 잠정 타결에 이른 것.
이로서 오아후 시내버스 운영은 빠르면 28일이나 29일부터 정상 운행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버스노조원들은 27일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칼리히에 위치한 노조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이날 협상안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찬반 투표를 한다.
버스노조원을 대표해 협상에 임한 로컬 팀스터 멜 카헬레대표는 25일 오전2시경 타결된 잠정 합의안에는 임금 및 연금인상안이 포함되어 있다며 향후 5년간 감원이나 베네핏을 축소하지 않는다는데 양측이 합의했다고 전하고 협상안의 자세한 내용은 밝히길 거부했다.
그러나 임금 및 연금의 인상폭은 지난 4월 협상 재개 당시 보다 큰 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1천300여명의 버스운전자 및 종사자들의 파업으로 버스운행이 중단되어 매일 24만여명의 버스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고 버스파업 기간동안 오아후내 각 도로 교통량이 증가해 곳곳에서 교통 체증현상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