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로버트 버달 UC 버클리 총장 내년 6월 사임

2003-09-2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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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버달 UC 버클리 총장<사진>이 내년 6월 물러난다고 25일 밝혔다.
66세인 버달 총장은 내년까지 7년의 임기를 마치고 조기에 물러나 교단으로 복귀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직 역사학 교수였던 버달 총장은 버클리 총장직에 머무는 동안 10억달러의 예산을 끌어들여 낡은 캠퍼스를 일신하고 교육의 질을 한단계 높였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버달 총장은 내년 6월 물러난 후 1년간 안식년을 갖고싶다면서 1987년 이래 한번도 안식년을 갖지 못해 재충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버달 총장은 교육예산삭감 파동 속에서도 버클리대학의 질을 높였고 연방정부가 어퍼머티브 액션을 금지했어도 학생들의 다양성을 높였다는 업적을 평가받고 있다.

한편 UC평의회는 버달 총장이 사임의사를 밝힘에 따라 미전국을 대상으로 후임 총장 인선에 착수할 예정이다. UC버클리 총장은 연봉 31만5,600달러에 교내의 총장 공관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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