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단체 및 교회 내에 ‘작은 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한국어 서적을 무료로 지원하는 캠페인 운동이 시작됐다.
오클랜드에 본부를 둔 책사랑 무궁화 협회는 동포사회에 한국 도서관건립 지원과 한국어책 읽기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뉴욕, 마이애미, 달라스, 애틀랜타, 샌프란시스코 등 미주7개 지역과 캐나다 토론토, 벤쿠버, 브라질 상파울로, 서울 등 해외 3개 지역에 지부를 두고 각 지역 한국어 도서관 설립 지원 운동을 전개한다.
책사랑 무궁화 협회는 지난 5월 30일 뉴저지 포트리힐튼 호텔에서 결성돼 각 지역의 대표를 선출하는 1차 모임을 가진바 있다.
박우서 책사랑 무궁화 협회 총회장은 일정한 공간을 확보하고있는 한인 단체 및 교회에 ‘작은 도서관’ 건립을 지원하고 한국 내 여러 단체와 연대해 책을 기증 받는다고 서적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박 총회장은 이미 한국 지부의 노력의 성과로 한국 내 출판사로부터 서적 1750권을 지원 받았다면서 우선적으로 오클랜드 지역의 사무실 한쪽 편에 자리를 마련, 책 1300여권을 비치하고 지역 한인들이 누구나 책을 빌릴 수 있도록 준비를 끝마쳤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한국의 얼과 역사, 문화를 한인 2세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작은 도서관 설립 운동을 실시 하게됐다며 각 가정에서 한번 읽고 놓여진 헌 책들을 책사랑 무궁화 협회에 전달, 많은 한인들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책사랑 무궁화 협회는 기증 받은 서적을 일정한 장소에 모아 각 지역의 도서관에 보내진다고 밝히고 한인 인구가 많이 밀집돼있는 지역부터 지원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책사랑 무궁화 협회 샌프란시스코 지역 회장에는 박병호씨가 북가주 지역 회장에는 문충환씨가 각각 임명됐다.
오클랜드 작은 도서관의 주소는(1409 Webster Street), 이며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만 기재하면 누구나 책을 대여할 수 있다.
책을 기증하고 싶은 한인은 510-452-0067로 연락하면 된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