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오히려 배워요”
2003-09-26 (금) 12:00:00
“오히려 저희가 다양한 경험을 쌓고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배우게 됩니다”
UIC 약학대 교수와 졸업을 앞둔 예비 약사 학생들로 구성, 서버브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약에 대한 건강강좌와 개인상담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전하는 이들은 바쁜 일정속에 마련되는 강좌지만 이를 통해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운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한인노인복지센터 북부사무소를 찾아 약 복용시 주의점 등을 알리고 개인상담을 통해 한인 연장자들에게 약에 대한 상식을 친절하게 전한 이들은 3년 전에 활동을 시작 70여 곳을 방문했으며 현재 10개에 달하는 언어 서비스를 통해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여러 민족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UIC 약학대 교수이자 이 프로그램의 코디네이터인 미리암 보브리 스미스씨는 “학생들이 직접 나와 각 커뮤니티에 봉사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커뮤니티 사람들과 만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특히 약의 잘못된 복용과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가 많은 요즘 주민들을 대상으로 약에 대한 상식을 전해야 하고 한인들과의 만남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