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AT II 한국어 무료 준비반 개설

2003-09-2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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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교육원, 한국학교 협의회, 가주 국제문화 대학 공동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북가주 한국학교 협의회, 가주 국제문화대학(IIC), 등이 공동으로 SAT Ⅱ 한국어 시험 무료 준비반을 개설한다.
오는 9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4주간 샌프란시스코 IIC에서 실시돼는 한국어 시험 준비반은 9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2003년 또는 2004년 11월 SAT Ⅱ를 준비하는 학생으로 등록 자격이 제한된다.
문묘순 한국 교육원 원장은 3개 교육 기관이 한인 학생들의 한국어 시험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이 같은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으로 제한 한다고 밝혔다.
또 문 원장은 이스트 베이와 산호세, 새크라멘토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한국어 시험 준비반 수강을 위해 샌프란시스코까지 오는 것은 거리상 무리라고 판단, 우선적으로 다음 번 한국어 준비반을 산호세 지역까지 확대 실시 할 예정이라며 산호세 지역에 장소가 확보되는 대로 준비반을 개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은희 IIC 한국어 교육학과 교수는 한국어 시험 준비반은 한국 초등학교 4∼5학년 수준의 한국어를 읽고 쓰는데 지장이 없는 중급 수준이상의 학생들이 수업을 들을 수 있다며 시험 준비반은 기초를 닦아주는 수업으로 진행돼는 것이 아닌, 한국어 시험에 대비해 출제 경향 등 시험정보를 집중적으로 지도하는 형식으로 수업이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구 교수는 또 한인이 SAT Ⅱ한국어 시험을 볼 경우, 시험을 인정해주지 않는다는 잘못된 정보를 믿고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고 지적하고 이는 전혀 근거가 없는 정보라고 일축했다.

한국어 시험 준비반의 강사는 북가주 한국학교 연합회 총무 겸 요셉 한국학교 교장인 조신숙씨가 맡게 된다.
준비반에 사용돼는 교재는 재미한인학교연합회(NAKS) SAT Ⅱ한국어 예상 문제집(개정신판) 및 보충자료를 가지고 수업하게되며 수업료는 무료로 교재 및 운영비 40달러만 지불하면 된다.
한국어 시험 준비반의 수업은 오는 27일, 10월 4일, 10월 18일, 10월 25일 등 4주간 실시된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 장소는 IIC(1362 Post St, SF)이며 등록기간은 오는 27일 까지 이다. 관련문의는 415-441-1884.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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