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RB 노래방 주인 피격사건
▶ 오클랜드 경찰, 동일범 소행여부 및 원한관계 조사
<속보> NRB 노래방 주인 피격사건을 수사중인 오클랜드 경찰은 지난 주말에도 같은 장소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두 사건의 간련성과 원한 관계 등에 초점을 맞추고 수사중이다.
오클랜드 경찰은 지난 주말 일어난 사건이 경찰에 신고가 되지 않았으나 29일밤 사건을 조사하면서 총격사건이 더 있었음을 확인하고 두 사건이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 동일범의 소행여부에 중점을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또 이날 사건은 텔리그래프 선상을 운행하던 빨간색 아큐라나 닷선 차에 타고 있던 사람들 중 한명이 4발의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트리뷴지는 1일자로 이번 사건을 보도하면서 31일 현재 박씨가 위험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박준씨는 4발의 총격 중 2발을 허벅지와 배에 맞고 하일랜드 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트리뷴지는 또 이날 사건이 일어난 곳이 제리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이 최근 이사한 구 시어즈 건물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아 브라운 시장이 사건 현장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제리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은 업무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오후 10시 30분경 늦은 저녁 식사를 하다 4발의 총성을 듣고 망원경을 들고 발코니에 나갔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조금 후 경찰차들이 사건현장으로 몰려오는 것을 목격한 브라운 시장은 현장을 찾았다.
그는 총에 맞은 피해자가 쓰러져있는 것을 직접 목격했으며 브라운 시장은 이번 사건을 접하고 오클랜드 시의 치안에 불안감을 몸소 체험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클랜드 내 범죄 방지 기구인 ‘Crime Stoppers’는 총격 사건의 용의자와 총격 후 다가와 박씨의 휴대폰과 지갑을 훔쳐간 용의자와 관련 1,000달러의 상금을 내걸었다.
이번 사건에 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오클랜드 경찰국 510-238-3426 또는 Crime Stoppers (510) 238- 6946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