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보자에 3천만달러 지불 승인

2003-08-02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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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후세인 두 아들 은신처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31일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두 아들인 우다이와 쿠사이의 은신처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제공한 한 이라크인에게 3천만 달러의 상금을 지불토록 승인했다.

우다이와 쿠사이는 이 정보에 따라 긴급 출동한 미군과의 교전중 피살됐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파월 장관이 미군으로 하여금 이들 두 사람의 은신처로 출동케한 정보 제공자에 대한 총 3천만 달러의 지불을 승인했으며 이는 ‘정의의 보상’프로그램하에서 여태까지 지불된 것들중 최대 액수"라고 밝혔다.

이 상금은 종전의 최고기록보다 무려 15배나 많은 것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 1993년 세계무역센터 폭발물 사건의 범인 람지 유세프가 2년후 파키스탄에서 체포되게끔 정보를 제공한 자에게 지불된 200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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