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콘밸리 벤처기업들, 2/4분기 40억달러 투자받아
실리콘밸리 벤처 기업들이 지난 2/4분기동안 40억달러의 자금을 투자받았다.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12억달러에 비해 8% 증가한 것이다.
벤처원과 어네스트 앤드 영이 공동으로 조사한 벤처 케피탈 투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미 벤처 투자업계가 활성화되고 있음을 나타내주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자료에는 미 전국적으로 2분기동안 투입된 자금이 40억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이 금액은 지난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 늘어났다.
벤처 투자업계는 지난 2000년 인터넷 버블이 꺼지면서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여왔었다.
특히 이 자료를 분석해보면 생명제약부분에 7억4천5백만달러가 투입돼 지난해보다 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프트웨어 분야도 여전히 투자자들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으며 통신과 네트워킹 시장도 투자액들이 증가한 상태이다.
샌프란시스코 비비토 무선스위치 제작 회사는 최근 4천4백50만달러를 투자받아 실리콘밸리 기업들중 가장 큰 규모의 펀드가 투입됐고 뒤를 이어 에머리빌의 바이오메디신사도 4천3백만달러의 자금을 투자받았다.
특히 지난해 사상 첫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미국 휴대폰 신규 가입자수가 최근 다시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미국 이동통신사업자들의 실적도 빠르게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속에 통신 회사들의 매출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대학생과 노인 등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선불카드 서비스를 도입한 미국 최대 이통업체 버라이존와이리스와 싱귤러와이어리스(2위), 무전기 겸용 휴대폰 서비스(워키토키)를 제공하는 넥스텔커뮤니케이션스(5위) 등 3사가 이통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의 선전에 힘입어 미국 주요 이통업체들이 2분기에 이어 하반기 실적도 당초 전망을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이 늘어나면서 넥스텔과 AT&T와이어리스, 스프린트PCS(44%) 등이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