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분단된 한국 특집

2003-07-2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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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셔널 지오그래픽

▶ 한인 사서 도움커


한국전 정전협정 50주년을 앞두고 내셔널 지오그래픽 7월호가‘분단된 한국: DMZ를 따라 대치’라는 커버 스토리로 한반도 대치상황을 크게 다뤘다.
또 커버 스토리와 관련, 부록으로 첨부된 지도에는 한국의 역사, 경제, 한국전쟁 등 남북한의 전반적인 상황을 자세히 비교했다.
지도에 따르면 남한의 GDP가 1976년까지 북한에 뒤쳐지다가 1977년부터는 북한을 앞선 것으로 지적됐다.
이번 7월호의 코리아 스페셜 지도제작에 기여를 한 연방 의회 도서관의 소냐 리 한국과 선임사서는“지난 4월초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의 한 연구원이 한국경제학을 공부하는 학자들에게 연락을 했는데 자료를 구할 수 없었다"며“당신도 못 도와주면 다른 내용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전해 온적이 있다”고 말했다.
남북한 GDP 비교에는 북한정부총람(국제정보연구소 발행), 북한총람(북한연구소 발행), 통계로 보는 한국의 모습(통계청), 한국은행 발행자료 등이 사용됐다.
소냐 리 선임사서는“내셔널 지오그래픽 7월호를 보고 이 저널이 사명감을 가지고 지도를 만들었고 한국문제를 진지하게 다룬 것을 보고 한인 사서로서 일부분 공헌할 수 있었던 것이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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