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미장학재단 장학생 50명 확정

2003-07-2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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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사관 심사위 발표

재미한인장학기금이 선정하는 올해 장학생 50명이 선발됐다.
주미 대사관 중앙심사위원회(위원장 한승주 대사)는 북미 지역 각 공관의 예심을 거쳐 추천된 201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일반 장학생 37명, 전문과정 장학생 5명,예능계 5명, 특별 장학생 3명 등 모두 50명을 선정했다.

일반 장학생은 동포학생 24명, 유학생 13명이 포함됐으며 전문과정은 의학 2, 법학 1, 경영 2명이 각각 뽑혔다. 또 예능계는 음악전공 3명, 미술전공 2명이었으며 특별장학생은 미 대통령 장학생 2명과 장애학생 1명이다.

이들 장학생들에게는 오는 9월 해당 공관을 통해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0달러가 전달된다.


이번에 선발된 2003년 장학생들은 미국 캐나다 지역의 명문대학 재학생들로 텍사스 A&M 대학에서 가장 많은 4명이 선발되고 하버드대 3명, 텍사스 오스틴대, 미시간대, 유펜, UC버클리, 터프츠대, 사이먼 프레이저대 등에서 각각 2명의 장학생이 뽑혔다.

또 DC 주미대사관을 통해 추천된 워싱턴 지역 출신 학생이 예능계 5명 전원 등 모두 15명이 선발됐다.

재미한인장학기금은 지난 1981년 본국 정부가 출연한 150만 달러의 투자수익으로 매년 미국 캐나다 지역의 우수 한인 대학(원)생과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지금까지 1,885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투자수익 감소로 수혜자가 50명으로 줄었으나 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본국 정부에서 80만 달러를 추가 출연, 내년부터는 종전의 80명 수준으로 환원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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