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적 인구유입·낮은 이자율 … 경제전망 밝아
인구유입과 맞물려 기존 거주자들의 주택 구매욕이 일면서 2001년 7월~2002년 7월 사이 주택매매 부문에서 조지아주가 미 전국에서 4번째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18일 인구조사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현재까지 지어진 가구 수를 제외한 주택 매매 증가율에서도 미 전국 50개주에서 4위를 차지했다.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네바다 4%러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콜로라도 2.9%, 아리조나 2.7%, 그리고 조지아주가 2.6%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조지아주는 현재까지 8만7,909채의 주택이 건립됐으며 이에 따라 주택매매주식 또한 2.6% 상승한 상태다.
최근 인구조사국 통계에 따르면 하루에 약 502명의 사람들이 메트로 아틀란타로 이주해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이터 주택건립위원회 제프 레이더 부의장은 그러나 지금까지의 주택매매와 주택 건립증가가 단지 조지아 이주민들로 인한 결과가 아닌 기존의 조지아 거주자들로부터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음을 시사했다.
이는 기존 거주자들 중 젊은 20~30대 연령층이 이자율이 낮은 시기를 틈타 내집마련의 기회를 삼았기 때문이다. 또한 새 주택들에 대한 매매가 할발한 데 반해 오래된 주택들 매매는 둔한 상태인 거승로 알려졌다.
카운티별로 집계한 새 주택건립 증가률을 보면 펄딩 7.7% 로 1위를 기록했으며, 헨리 카운티가 7.5%, 뉴튼 6.5, 페닌 6.3, 체로키 6.1%, 그리고 귀넷카운티가 4.9%로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연방상무부는 지난 6월 주택 착공이 전달보다 3.7% 늘어난 180만3,000건(연율)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175만건을 크게 상회한 것이다. 5월 주택 착공은 173만8,000건으로 수정 집계됐다.
향후 주택 건설 경기를 가늠하게 해주는 선행 지표인 주택건설 허가 건수도 181만7,000건(연율)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178만건을 점쳤었다. 특히 단독 주택 건설 허가 건수는 142만1,000건으로 상무부가 집계를 시작한 196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주택 관련 지표들의 호전은 사상 최저 수준인 모기지 금리에 힘입어 주택시장이 활황세를 지속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 시장은 소비 시장과 함께 미 경제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어 경제전망을 밝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