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서 첫 한국어 능력 시험
2003-07-16 (수) 12:00:00
<달라스> 한국교육부 교육과정 평가원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 동포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20일 달라스와 휴스턴,을 포함, 12개국 37개지역에서 한국어 능력시험을 실시한다고 14일 주 휴스턴 총영사관 교육원 이종훈원장이 밝혔다.
종전 LA와 뉴욕 등 대도시에서 실시하던 이 시험 7회째를 맞으며, 달라스와 휴스턴까지 확대 실시하게된 이 한국어 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 및 외국인은 물론 한글학교 재학생, 국내외 대학 유학 희망자, 국내외 한국 기업체 및 공공기관 취업 희망자 등은 모두 응시할 수 있다.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의 한국어 능력시험 확대실시와 관련 14일 오후 7시 남강식당에 모인 달라스 포트워스 한인학교 대표자협의회 관계자 18명은 이자리에서 달라스 포트워스지역의 시험장소를 1.연합장로교회, 2. 제일침례교회, 3. 은혜 한국학교, 4.포트워스 한인학교 등 4개 장소에서 실시하기로 정했다.
초급(1,2급), 중급(3,4급),고급(5,6급)으로 나눠 오는 9월20일 오전 9시~10시30분(90분간) 어휘 및 문법쓰기 60문항(200점), 오전 11시~오후 12시30분(90분간) 듣기, 일기 60문항(200점)으로 총 2교시 3시간 동안 실시되는 이 한국어 능력고사는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어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 한국어 보급 확대와 아울러 그 결과를 한국어 학습, 국내외 대학 유학, 공공기관 취업 등에 활용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한글학교 재학생들에게는 응시료가 면제된 이 시험은 4개 평가 영역별 40점 이상, 전 영역 평균성적이 60점 이상이면 합격점으로 그 인증서를 받게된다. 이와관련 달라스 포트워스 한글학교는 오는 8월5일까지 접수를 마감하고 시험응시자 연명부를 작성 오는 8월14일까지 주 휴스턴 총영사관 교육원에 제출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11월1일. 본인에게는 11월15일 이전까지 시험결과가 통지된다.
이날 이자리에는 달라스 포트워스 한인학교 협의회 박영규씨 주재로 달라스 한인학교 이사회 김승현이사장을 비롯 홍선희 부이사장, 학계의 원로 방정웅박사, 신임 달라스 한인학교장 이정순교장, 한글학교에 멘토링프로그램을 도입, 새바람을 일으키고있는 박용인한인학교 이사(북텍사스 과학기술자협회 회장), 한글학교를 운영을 면세재단으로 추진하고 있는 조진태박사, 그 밖에 이형천교장, 박화자교장, 장기원목사, 유명희교장, 정미자교장, 이영미교장, 김용학교장, 이정인교장, 김연교장, 안병국이사, 박환태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