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점 ‘비반 조아’운영 다니엘 유씨
2003-06-13 (금) 12:00:00
“한인 피부에 잘맞는 고급제품 써보세요”
‘비반 조아’는 시슬리, 라프레리, 라 단자의 계보를 잇는 일본산 기능성 화장품이다. 2년 전 일본 본사로부터 미주 도매판권을 획득한 주인 다니엘 유씨는 스킨케어점 등 20여 거래처에 납품 중이며, 곧 세리토스에 직영 2호점을 낸다.
시슬리 등 경쟁제품들이 서양인 피부를 모델로 했다면 비반 주아는 동양인 피부에 맞춰 미백 등 효과가 한인들에게 더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제품 종류는 MK화이트 엣센스, 기미 전용 MK 로션, 약용·미백 보습젤 등 총 20가지로 미백, 보습, 노화방지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업소 전체가 시원스러운 통창으로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느낌. 스킨케어 전문가 3명이 상주하며 스킨케어 룸도 운영하고 있다.
다니엘 유 사장은 “고급 기능성 화장품 시장의 잠재성을 확인한 비반 조아사가 미주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지난해 말 처음 출범시킨 지사”라며 “아직은 경쟁제품보다 인지도가 낮지만 제품의 성능이 빠르게 홍보되고 있어 주류 샤핑몰 진출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213)383-6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