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전문조사 평가사 ‘피앤피 리서치’미 증시 장외시장 등록

2003-06-0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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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문조사평가회사인 피앤피(P&P) 리서치가 미 증시 장외시장(OTC BB)에 직상장된다.
7일 피앤피 리서치(www.panp.com)에 따르면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 전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증권업협회(NASD)에 등록신청을 마무리, 두 기관과 나스닥의 심의를 거쳐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빠르면 8월중 거래가 가능할 전망이다.
미 증권업협회가 개설, 감독하고 나스닥이 운영하고 있는 장외주식시장 OTC BB는 지난 2003년 4월말 현재 3,720여개 기업이 등록돼 있으며 월 평균 거래액은 20억달러에 달한다.
피앤피는 지난 해 12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네붸스트(NEVWEST)증권을 주간사로 선정, 올 4월 미 증권거래위 회원사인 회계감사기관의 실사를 거치는 등 상장준비작업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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