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S스틸, 임원진 20% 감축키로

2003-06-07 (토) 12:00:00
크게 작게
재무구조 개선 일환

미 최대 통합철강메이커 유에스 스틸은 경영진 규모를 20% 가량 축소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유에스 스틸의 타머스 어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러한 조치가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에스 스틸은 주주들과 철강노조는 물론 부시 대통령에게 비용절감을 통한 국제 경쟁력 제고를 약속했으며 이번 고위 경영진 개편은 이러한 과정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유에스 스틸은 도산한 인디애나주의 내셔널 스틸 인수 협상을 지난달 매듭지었으며 당시 철강노조측과 일반 근로자보다는 임원들의 수를 더 감축키로 합의했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