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주문 담배도 판매세
2003-05-30 (금) 12:00:00
캘리포니아 주상원 법안 통과
캘리포니아 판매세를 내지 않고 인터넷에서 싼 값에 담배를 구입하던 애연가들의 알뜰 샤핑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주 상원은 29일 담배 소매상들이 연방 및 주 세금을 걷지 않으면서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인터넷 및 우편주문을 통해 담배를 파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토론 없이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애연가들의 온라인 샤핑으로 주 정부가 매년 5,400만달러의 세수 손실을 입는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제안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