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름 ‘자동차 인센티브’ 강화 전망

2003-05-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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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둔화와 재고 증가 여파로 올 여름 자동차 인센티브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8일 CNN머니가 오토 데이터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자동차업체들이 2003년형 모델 재고가 늘어난 데다 매출 둔화 시기인 하절기를 맞이해 고객을 위한 인센티브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4월 미 자동차업체들의 인센티브는 사상 최고 수준에 달했었다. 4월 미국시장내 평균 인센티브 규모는 자동차 한 대당 2,500달러였고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빅3의 인센티브는 무려 대당 3,300달러에 달했다.
오토 데이터의 데이빗 루카스 부사장은 “2003년형 모델의 판매 마감기간이 다가오고 있어 향후 수개월간 인센티브는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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