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망 아직 불확실
2003-05-22 (목) 12:00:00
그린스펀, 상하 양원 경제위서 밝혀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21일 미 경제는 이라크전이 종식됐지만 아직도 불투명하며 언제 경기가 회복될지도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이날 상하 양원 합동경제위원회에서 “우리는 아직도 종전 이후 경제활동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접수한 바 없어 향후 미국 경제에 대한 확고한 결정을 내릴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노동시장과 생산지표가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생산성은 나아졌으며 금융시장도 회복단계에 있다”고 희망을 나타냈다.
그는 또 “경제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연방 금리를 내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