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윌셔 ‘자산·대출·예금 40%대 괄목 성장’

2003-05-2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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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은행(행장 민수봉) 주총이 21일 10명의 이사와 주주, 은행관계자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이사진 유임등을 결의했다.
타운 한 호텔에서 열린 주총에서 윌셔은행의 고석화 이사장은 “지난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자산, 대출, 예금등이 40%대의 괄목한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민수봉 행장은 “지난해 고성장이 주가에도 반영돼 5월의 주당 가격이 15달러로 지난해 동기 10달러에 비해 50%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주총 후 열린 이사회에서 고석화 이사장이 유임된 것을 비롯해 민수봉 행장, 멜 엘리웃, 래리 그린필드, 김규현, 리차드 임, 프레트 모트너, 박영희, 해리 시아파리스, 포리스트, 스티치맨 등 이사진이 유임됐다. 윌셔 주가는 21일 기준 14.75달러에 마감했다. 주주는 800명, 주식은 640만주, 자본금은 6,000만달러이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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