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아 `세도나’ 리콜

2003-05-2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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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003년형 7천대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세도나’ 차량에 대해 리콜 조치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연방기구인 전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자체 웹사이트에 게재한 `4월 차량 리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기아차의 2002년 및 2003년형 세도나 차량에서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총 7,710대가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보고서는 지난해 5월부터 6월까지 생산된 세도나의 경우 좌석의 파손 가능성이 지적돼 4,276대에 대해 리콜 조치가 결정됐으며 기아차측이 해당 차량 운전자들에게 이를 공지한데 이어 딜러상에서 이를 수리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생산된 동종 차량에서는 잠김방지 제동장치(ABS)에서 프로그램 에러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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