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에 9,300달러
2003-05-20 (화) 12:00:00
삼호관광, 무료관광 잔치 성금 전달
삼호관광(대표 신성균)은 미 적십자사에 9,300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삼호관광 브루스 하 관리이사와 조응명 이사는 19일 적십자사 LA지부를 찾아 “이라크전으로 발생한 피해자와 난민들을 위해 좋은 일에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적십자사 LA지부 이사 양현승 목사는 “기부자의 요청대로 전쟁 난민기구에 성금이 유용하게 쓰여질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건넸다.
삼호관광이 실시하는 ‘봄맞이 사은 대축제’에 참가한 약 930여명의 여행객들은 전쟁의 피해자들을 위해 10달러의 성금을 기부했으며 성금전액은 이날 적십자사에 기부됐다.
삼호관광은 해마다 자비로 여행을 가기 힘든 이들을 위해 봄맞이 사은 대축제를 통해 무료 관광 등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지난 5월2~4일 당일코스로 3번씩 산타바버라 해안가와 파피꽃 단지 등을 다녀왔다. <양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