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우드 ‘퍼시픽 웨스턴’대학
2003-05-20 (화) 12:00:00
온라인 경영학 학사·석 박사 과정 개설
한인 학생들 오세요
웨스트우드의 퍼시픽 웨스턴 유니버시티(총장 필립 포테)가 온라인 경영학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개설하고 한인학생 유치 노력을 벌이고 있다.
칼스테이트 롱비치 경영대학원 교수로 이 학교 국제관계 부총장도 맡고 있는 심재강 교수는 “주정부 인가를 받아 올 초 시작된 이 과정은 이미 북경과 상해에서 1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공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비가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심 교수는 “인터넷과 이메일을 이용해 보통 2년이면 마칠 수 있는 이들 과정의, 등록금 포함 총경비는 6,500-9,400달러”라며 “전국회계위원회협회(NASBA)의 전문인평생교육(CPE) 크레딧 규격 요건을 갖춘 과정”이라고 말했다. “재교육이 필요한 전문인과 이론적 토대가 필요한 경영 실무자 등 한인들에게 권유하고 싶다”는 그는 온라인 학위 과정 커리큘럼을 직접 개발했으며, 장기적으로는 한국어 과정도 추진할 생각이다. 77년 개교한 PWU는 약 3만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www. pwu-ca.edu에서 수시 등록할 수 있다. (562)857-5344
<김장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