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의 ‘투자전략 세미나’열려
2003-05-17 (토) 12:00:00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용태)가 주최한 투자전략 세미나가 150여명의 한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5일 로텍스 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중앙은행의 김선홍 행장은 ‘한인 경제 활동의 과제’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한인타운 경제는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으로 바뀌어야 성장할 수 있다”며 “주류사회 진입과 업종 다변화를 위해 자금 및 인재 수급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명진 상의 이사가 투자전략 수립과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재정계획에 대해 설명했으며 UNUS의 김강산 대표가 주식 시장을 변화시키는 기업실적, 금리, 인플레이션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한군석 상의 이사는 상업용 투자 부동산의 투자경기 흐름과 투자요령을, LA 총영사관 세무담당 서진욱 영사는 한국의 동산 및 부동산 투자시 세금과 외환송금을, 김인자 변호사는 투자비자와 이민에 대해 설명했다.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