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앙은행 주총 열려 이사진 유임 등 결의

2003-05-1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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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행장 김선홍) 17차 주총이 14일 이사, 주주, 은행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 지점에서 열려 이사진 유임 등을 결의했다.
이날 주총에서 중앙은행 김선홍 행장은 “차별화된 상품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직원교육에 힘쓰면서 지점 수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현 이사장도 “지난해 40% 자산 성장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 고객과 주주에게 감사한다”며 “고객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이정현 이사장이 3년째 연임된 것을 비롯해 김선홍 행장, 김창휘, 김상훈, 데이빗 홍, 정진철, 김영석, 모니카 윤, 워렌 매키 등 이사진이 유임됐다. 중앙 주가는 15일 기준 14.92달러에 마감했다. 주주는 1,350명, 주식은 780만주, 자본금은 6,900만달러이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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