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출마 에리카 김씨 사실상 확정
LA 한인상의 27대 회장에 에리카 김(변호사) 현 상의 부회장이 단독 출마해 차기 상의회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김씨는 이날 최라나. 최순욱, 이창엽씨등 3명의 부회장 후보와 함께 등록 마감일인 14일 상의 사무실에 후보 신청서와 공탁금(회장 5,000달러, 부회장 각 2,500달러)을 상의 선관위 이영송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김씨는 그새 상의 부회장과 부이사장등을 지냈고, 부회장 후보인 최라나씨는 ‘로텍스 호텔’, 최순욱씨는 염료업체 ‘컬러켐’, 이창엽씨는 플래스틱 업체 ‘시타들 플래스틱’을 운영하고 있다.
김씨는 20일 상의 이사회의 형식적인 승인을 거쳐 6월 마지막 주 회장으로 취임하며 임기는 7월1일부터 1년간. 김씨는 "추진중 인 상징조형물 건립을 완성하고 타운 안전을 위해 경찰관할 지역을 일원화하는 등의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