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타운상징물 당선작 결정 연기

2003-05-0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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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상의는 5일 타운 한 호텔에서 타운 상징 조형물 선정심사를 가졌으나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엇갈려 당선작을 결정짓지 못하고, 내주 한 차례 더 모임을 갖고 당선작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상의이사와 경제단체장등으로 구성된 13명의 심사위원들은 커뮤니티 팍 프로젝트의 경험등 6개 부문에서 공모작을 심사했으나 1차 심사에서는 1,300점 만점에 GDS사(대표 찰스 위) 작품이 1,009점, J.Lee AIA(대표 제이슨 이)가 1,006점, SQLA(대표 사무엘 김)이 897점을 얻었다. 그러나 심사위원간에 점수 편차가 지나치게 큰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면서 회의를 속개해 2차 심사에 들어갔으나 당선작을 확정짓지 못했다.

LA 한인상회 이용태 회장은 “두 후보작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일주일간 시간을 가진 후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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