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도요타, 5년째 품질 1위

2003-05-0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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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파워, 현대도 크게 개선

‘J.D.파워’의 품질 평가에서 도요타가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현대 등 한국차들의 품질도 크게 개선됐다.
‘J.D.-’가 6일 발표한 2003년형 자동차 품질조사(IQS)에 따르면 차량 100대 당 결함보고 건수에서 도요타는 115건으로 가장 적었고, 포셰(117), BMW(124), 혼다(126)가 뒤를 이었다. 현대는 143건으로 업계 평균 133건에는 못 미쳤으나 스즈키(144), 마즈다·미쓰비시(148) 등 보다는 앞섰다. 기아는 168건, 랜드로버는 190건이었으며 허머는 225건으로 조사대상 차량 중 최하위였다. ‘J.D.-’의 관계자는 “한국차들의 품질 개선이 두드러져 갈수록 경쟁력 있는 플레이어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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