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상징물 3개 후보로 압축
2003-04-23 (수) 12:00:00
LA 한인타운 상징조형물 후보작이 3개로 압축됐다.
LA한인상의(회장 이용태) 이사들과 성정경 총영사, 임병수 문화원장, 김진태 건설협회장 등으로 구성된 상징조형물 선정위원회는 21일 모임을 갖고 10개의 응모작 중 3개를 최종 심사대상으로 선정했다. 심사대상에 오른 업체는 ‘J. Lee AIA&Associates’(대표 제이슨 이), ‘GDS Architects’(대표 찰스 위), ‘JGM in association with SQLA’(대표 마크 해밀턴) 등이다.
심사는 ‘LANI’(Los Angeles Neighborhood Initiative)의 지원을 받아 심사위원들이 응모작별로 13개 항목에 대한 점수를 매겨 이를 합산했으며 1주간의 전시를 통해 일반인들로부터 받은 평가도 포함됐다.
상징조형물 최종 심사는 5월 5월 오후 6시30분 열리며 응모작을 제출한 건축가들과의 인터뷰도 진행된다.
<배형직 기자>
hjba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