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매업체 3월매출 부진

2003-04-12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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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소매업체들의 지난 3월 매출이 이라크전으로 인한 소비 자제 분위기 때문에 대부분 부진을 면치 못했다고 월스트릿저널 인터넷판이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달 이라크전 등으로 소비패턴이 신중해져 생필품외 품목의 구입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역력했으며 예년보다 늦은 부활절 휴일도 소매업체 매출부진 요인의 하나로 꼽혔다고 전했다.

79개 소매 체인업체의 3월 판매현황에 대한 도쿄-미쓰비시 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개점 1년 이상된 점포를 뜻하는 `동일점포’ 매출은 작년동기보다 0.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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