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삼성전자·SK(주)·현대차등 한국 7개 기업 포브스 선정 ‘최우수 기업’

2003-04-12 (토) 12:00:00
크게 작게
삼성전자를 비롯한 한국의 7개 기업이 올해의 ‘최우수 대기업(The world’s Best Big Companies: A-List)’에 선정됐다고 경제 전문 주간지인 포브스가 10일자 최신호에서 밝혔다.

포브스의 최우수 대기업 명단에 오른 한국 업체는 삼성전자 이외에 현대차, 포스코, 국민은행, 한화, SK 및 SK텔레콤이다.
이들 기업 가운데 연간 매출이 가장 큰 업체는 삼성전자로 353억4,400만달러에 달했고 SK㈜(324억3,400만달러), 현대차(303억2,700만달러), 포스코(99억8,500만달러), 국민은행(82억700만달러), SK텔레콤(63억7,100만달러), 한화(60억8,100만달러)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포브스는 주가나 수익 뿐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의 기업 수익과 매출 증대 및 주주 이익 환원 능력 등에 주안점을 두고 A 리스트 기업들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